올 추석 최고의 선물, 맛과 정성이 담긴 양평 다물 한과 > 기업탐방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4월 08일 (화)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올 추석 최고의 선물, 맛과 정성이 담긴 양평 다물 한과

페이지 정보

작성일 10-09-09 09:40 댓글 3건

본문

Photo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1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쯤 되면 누구나 추석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선물 목록을 놓고 선택의 고민에 빠지기 마련.

저렴한 가격대면서도 주는 이의 정성과 받은 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양평 다물 한과를 올 추석 선물로 적극 추천해 본다.<편집자 주>
 
◇ 전통의 맥을 잇는 한결 같은 외고집

장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양평 다물 한과는 그 옛날 어머니와 할머니의 정성으로 한과를 빚어내던 고집스러움을 그대로 따라하는데서 출발한다.

다물 한과 문성균(50.여) 대표는 발효된 찹쌀을 손수 시루에 쪄 내고 말려 조청을 바르는 작업부터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13년째 전통 한과의 맥을 잇고 있다.

지난 1998년 3월 법인설립 이후 양평읍 공흥리 250-1번지에 90여㎡ 남짓한 사업장을 연 문 대표는 10여명의 식구 같은 직원들과 함께 수작업에 의존하는 순수 전통방식으로 옛 한과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잘 볶아 반죽하고 말려 유과와 약과, 강정을 만들어 내는 다물 한과에는 중국산 재료와 방부제, 설탕을 찾아볼 수 없는데다 산수유와 뽕잎, 백년초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를 이용, 건강에도 유용한 웰빙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듯 문 대표의 변하지 않는 전통한과에 대한 고집과 소비자와의 신뢰는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으로 이어져 2년 전 3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5억원을 훌쩍 넘는 기록으로 나타났다.

Photo

◇ 고급스런 색감과 기품이 베인 다물 한과

양평 다물 한과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해 전통한과 특유의 맛과 멋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는 것.

설탕이 아닌 조청만을 사용해 달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다 색소를 대신해 기능성 재료를 첨가하고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더욱이 다물 한과는 고풍스러운 전통의 멋을 고수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로 상품의 다양성과 대중화를 선도한 결과 지난 7월 1일 경기도 G마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다물 한과의 고상한 빛깔은 산수유 잎과 뽕잎, 제주산 백년초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로 색을 입혀 시중의 인공색소와는 차원이 다른 은은하면서도 기품이 있는 유과를 만들고 있다.

또한 각 제품에 대한 개별 포장과 진공포장으로 오래 보관해도 쉽게 눅눅해지거나 마르지 않도록 한데다 선물용의 경우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려 선물을 받는 이에 대한 격조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다 5년 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쌀을 재료로 한 한과를 출시하고 있는데다 평소 학생의 전통 한과체험 학습장으로 사용할 정도로 한과와 지역 사랑에 대한 자긍심도 대단하다.

Photo

◇ 태풍이 바꿔 놓은 추석 선물세트

사과와 배 등 과일의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면서 추석 선물세트에도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

이상 저온과 여름 폭우, 여기에 이어진 태풍으로 과일 가격이 폭등하면서 과일 선물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내려간 반면, 동일한 가격대의 건과류와 와인, 수산물 등이 상대적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어 때 아닌 특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전통 한과는 추석 차례상에 빼 놓을 수 없는 품목.

이렇듯 추석을 10여일 앞둔 상황에 약과, 유과, 강정 등 전통한과의 밀려오는 주문량에 문 대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직원 14명이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이지만 소포장과 대포장 등을 모두 포함해 하루 2천여 박스에 달하는 택배 주문과 우체국 쇼핑몰 주문량을 감당키가 힘들 정도다.

◇ 양평 다물 한과 만나기

다물 한과는 우체국 쇼핑몰과 양평지방공사 및 다물 한과 홈페이지(www.damul8919.co.kr)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1리에 위치한 다물 한과 체험장을 찾으면 된다.

다물 한과 선물세트는 1~2만원 중저가 제품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 별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 다물 한과 고객센터 전화(031. 774. 8919 또는 016. 9339. 89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문성균 대표 인터뷰

“힘든 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지요. 특히나 요즘처럼 명절을 준비하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며칠 일하다 그만두는 경우가 생기면 직원들이 상처도 받고...”

문 대표의 걱정은 오로지 한과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과 내 식구와도 같은 직원들 생각뿐이다.

“평소에 일이 많은 것이 아니고 주로 설과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폭주해 어려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문 대표는 “1년에 9개월 만이라도 꾸준히 일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넋두리 했다.

“지난 7월 G마크 인증 이후 학교 급식 납품으로 영업망을 넓혀보겠다”는 문 대표의 희망사항 역시 단순한 사업 확장 욕심이 아닌 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레 베어 나온 말이다.

“13년 동안 내 가족에게 드리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다보니 이제는 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도 잡았고 외부에도 많이 알려지면서 매출도 그만큼 성장하게 됐다”는 문 대표.

문 대표는 “지금처럼 전통의 맥을 이어가려는 노력과 직원들을 향한 애정이 한결 같다면 지금의 작고 소박한 꿈은 어느 순간 이뤄지지 않겠느냐”며 오늘도 한가위 한과를 빚고 있다. 

Photo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안테나님의 댓글

안테나 작성일

항상 몸에 좋은 한과 맛있는 한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문 사장님!

문 사장님의 소박한 소원 처럼 앞으로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지역 농특산물 많이 애용해 주세용...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작성일

늘..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않게 베푸시는 맘씨좋은 사장님과

좋고 맛있는 양평의 대표 다물한과를 적극추천합니다.

양평의 대표 다물한과 짱입니다.!!!!!

rjsgml8553님의 댓글

rjsgml8553 작성일

양평의 특산물로 G마크인증까지 받아 작지만 거대한 양평을 빛내 주신 문사장님!

매년 작은선물이지만 받으시고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 또한 견학시에도 정성스레 

그냥 지원을 해주셔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가슴  깊이  감사 드립니다.

사업 더욱 번창하셔서  우리 어르신들께 더 많이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대박 나시구

사업장 식구들과 항상 행복하시구 건강 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4월 08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