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수상 대가로 수천만원 지출 … 주민들, 돈 주고 상 산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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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2-09 13:10 댓글 59본문
9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 한겨례 이코노미 21이 선정한 ‘2008 행복한 도시대상’을 비롯해 지난 11월 한국일보의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5개 언론사로부터 총 6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언론기관 등이 수상을 전재로 내건 신청비 또는 홍보비 명목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1회당 적게는 330만원에서 많게는 1천980만원의 군비를 지출했다.
특히 올해에만 이 같은 명목으로 군비 6천270만원을 지출하는 등 지난해 4월 민선5기 출범 이후 이 같은 명목으로 7천59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돼 군이 단체장의 치적을 포장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군은 수상 조건인 홍보비는 각 주관사의 리서치 비용과 신문광고, 특집기사, 연합광고료, 행사진행비 등으로 사용된 종합적인 홍보비용으로 정당하게 사용됐다며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군이 공신력 없는 임의단체에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출해 사태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과 금년 9월 한국언론인포럼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면서 각각 1천320만원을 사용했고, 지난 11월 한국일보와 한국전문기자클럽이 선정한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수상에 1천650만원,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한국경제TV)에 1천980만원을 각각 군비로 지출했다.
이에 대해 주민 민모(56. 양근리)씨는 “지자체나 기업체를 상대로 한 대외기관의 평가는 돈을 주고 신청만 해도 선정된다는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밝혀졌다”며 “군이 상을 받는 대가로 돈을 준 사실이 있는지 언론이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밖의 주민들도 각종 게시판을 통해 “이들 단체의 경우 한국기자협회에도 등록되지 않은 임의단체로 친목단체에 불과하다”며 “검증 없이 수상에만 몰입한 군이 한심스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230여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도 없지 않다”며 “앞으로는 검증된 기관인지 먼저 확인하는 작업에 신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일보 측은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과 관련, 한국일보가 공신력 없는 임의단체에 자사의 이름을 빌려 준 것에 대한 내부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언론인포럼과 한국전문기자클럽은 한국기자협회와는 무관한 임의단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59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우리 군민들 수준이 이정도 인가요.양평군을 홍보 하는데 6천만원이 많은가요.철원군을 오대쌀 광고비는 얼마 인지 아시나요.이돈을 몇배는 들것 입니다.군수님이 상받기 위해 돈그렇을까요. 그것은 절대 아님니다.지역을 시장과군수님들이 돈을 지출 한것은 지역을 홍보 때문이죠.열심히 하시는 군수님과 공무원 들에게 박수을 치수 못할 망정 조금만 꼬투리을 잡는 것은 잘못 된것 입니다.삼성이나 대기업도 소비자 보호원에 많은 돈을 보조금을 지급 하고 있지요. 그리고 소비자 최고 대상 수상등에 선정 대기도 하지요.업체을 위해서 얼마을 돈을 지급 하고 있는것 입니다.우리군을 홍보을 위해 6천만원을 지급 할수도 있지요.
지역주민님님의 댓글
지역주민님 작성일
지역주민님 말씀도 맞는 말씁입니다.
하지만 그거 말고도 홍보비가 또 있거든요
행정예고니 각종 간판이니, 지하철 광고니, 방송광고니 .....그 외에도 각종 홍보비 예산이 있답니다
얼마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말이죠
아마 직간접적인 비용으로 수억원 이상은 족히 되겠지요
지금 기사를 보면 상을 받기 위해 사용한
즉 홍보비란 명목을 빙자해 유용했다고 보는 예산을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요
그럼 아예 홍보비를 전부 상타는데 쓰죠
그거 말고도 개나 소나 주는 상이 많을 텐데요
정상적으로 또 투명하게 사용하지 않은 점. 바로 그점이 군의 이상한 행정 이라는 거죠
군수자리?님의 댓글
군수자리? 작성일
고등학교 나와서 학벌이 부족하니 방통대를 갔다.운좋게 군수 비서실장하니 학벌이 또 부족했다. 면장도 하고나니 다음에 군수하라고 주의에서 꼬시는데 학벌이 겨우 방통대출신이다. 면장출신이라 고대대학원은 그냥 들어갔다...
이 정도의 지식과 수준으로 군의 리더가 되었다는 것에 전체 군민을 대표하기엔 여러가지가 부족하다고 본다. 이젠 돈 주고 업적을 치하한다. 배움이란 고교를마치고 청소년기에 대학에서 막걸리먹어가며 가방을 들고 다녀봐야 세상을 알 수있는 지식이 나온다. 목적을 위해 따는 학벌은 지식보다 편법에 도사가 된다. 양평의 군수란 자리는 너무도 가벼운 자리다. 지역 주민들만 잘 꼬셔놓으면 누구든 군수 할 수있다. 반듯이 필요한 것은 약간의 돈이다.ㅎㅎ.경기도에서 가장 쪽팔린 도시 양평! 우린 그런 촌동네의 군민이다.
악플은 정도껏님의 댓글
악플은 정도껏 작성일
군수잘못했다는 기사 하나뜨니 그동안 입 근질근질한 인간들이 벌때처럼 밀려드는구나.
대놓고 말좀 하지 왜 그동안 참았나 모르겠군,,
ypn에 들어와서 댓글을 달정도라면 어느정도 사회적 위치가 있는 사람들일테고 선거때면 한번쯤은 자기의견좀 발설할만도 했을 인간들이지..
기사가 잘못됐다는 말이 아니고
잘못을 했다는 이유로 사람의 자존심까지 무너뜨리는 일에 박수를 치고 동조를 하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이 안된다고 본다..
그것이 바로 이사회를 병들게 하고 죽이게까지한 일명 "악플"이란 것이기에!!
난 군수편 아니다.
그러나 수준이하의 댓글 남기는 인간들을 보니 참지못하고 결국 한마디 쓰는것이다
(군수자리? 라고 악플 쓴 너 특히)
니가 쓴글은 정말 수준이하다
너같은 인간때문에 양평이 촌동네 소리를 듣는거란다 알겠니?
써놓고도 쪽팔린줄좀 알거라
현세는?님의 댓글
현세는? 작성일
혹시 잘못 해서 실수 했다면 사과해야하고 측근들의 잘못된 충성을 막아야 하는데 그런 파악 능력을 가지고 있는건지 의심이 간다. 분명 아주 큰 실수인데 아는지 모르는지? 그게 문제다.
현세는 학벌이 아주 중요하다. 지도자란 위치는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역량이 있어야 하기때문이다. 지금이 70년 80년 쌍팔년이 아니다. 내가 못배웠다고 그것을 옹호하면 안된다. 8만6천의 지역주민을 잘 먹고 잘 살게끔 살려야 하는 위치인데 인기로 군정을 할 것인가? 이젠 그런 시기가 끝났다. 절대 아니다.
학벌은 학연과 대인관계에서 큰 역할을 한다. 좋은 인간성을 논하는게 학벌이 아니다. 지도자를 논하는 것에는 꼭 필요한 요소이다. 우리부모들이 배웠는가? 아니다. 그래도 그분들은 너무도 훌륭했다. 다만, 지도자가 아닌 삶의 리더로 훌륭했던 것이다. 내 부모가 못배웠다고 욕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단지 지도자는 학벌이 매우중요한 덕목사항이 된다. 그래서 그런 학벌론이 나왔을 것이다. 미국대통령 당선자 오바마가 성공한것은 좋은 학벌때문이다. 어떻게 흑인이 미국 대통령이 될 수있단 말인가?
학벌론에 대해서 구분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왜들 그러시오?님의 댓글
왜들 그러시오? 작성일
돈주고 받아도 상은 상이지~
다른 지자체에서도 다 그렇게 한답디다.
뭐 유별나게 그걸 가지고 떠들고 난린지.
안받은 것 보단 낫지 뭘 그런가?
원래 이런 상은 그렇게 받나부다~ 하면 되는 일 아니여?
어떻게하면 그냥 양평군수 헐뜯고.. 공무원 깎아내릴려고~
당신들 속내가 더 궁금하네 그려~
그리고 대망신? 개망신?
그렇게 말하는 당신들은 그리 떳떳하게 인생을 사쇼?
이렇게 옳지못하다.. 그르다.. 말하기 전에..
당신들은 우리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오!
남의 허물만 눈에 뵈는가? 쯧쯧쯧...
왜들 그러시오2님의 댓글
왜들 그러시오2 작성일
학벌은 왜 들먹여?
우리나라 다 말어먹은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 학력봐라~
다 서울대 연,고대 넘쳐난다.
그래서 그렇게 좋은대학 나와서 우리나라 아주 잘 돌아가고 있나?
왜 하나는 알고 두개는 모르나~
그리고 면장출신이면 어떻나?
거저 됐나? 군수자리?
우리양평군민들의 손으로 마음으로 뽑은 사람 아닌가?
그걸 가지고~ 면장출신이 어쩌고 저쩌고~~~~
우리가 뽑은 사람이다!!!! 우리 양평군민들이!!!!!
잘하는 것도 있을거고.. 간혹 못하는 것도 있을거고...
그리고 이번처럼.. 욕먹는 일도 있는거다.
우리 군민들의 이런 소리가 더 나은 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재줘야 할 판에..
유치하게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그 싸구려 입으로 들 지껄이고들 있으니...
진정 당신들도 군을 위하는 사람들이 맞는건지?
희 망님의 댓글
희 망 작성일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시민(주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의사표시가 또한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선까지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라 생각됩니다.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나 기획의 입안과정과, 그 집행결과에 대하여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 또한 성숙한 민주시민의 권리라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사안의 본질을 벗어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거론할 가치가 거의 무의미한 학벌이나 학력의 비논리적 주장들, 또한 출신성분까지 언급하는 것은,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들이나 양평 군민들을 모독하는 언행으로 비춰 질 수가 잇으며, 결코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일이 힘들고,또 지쳐있기는 하지만, 좀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군민들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생태님의 댓글
생태 작성일
21세기는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개인, 기업,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 더 나아가 국가간 경쟁시대로 고유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상품화 하고 브랜드화 하여 최고를 지향하고 1등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광고와 홍보에 사활을 걸고 집중 투자하고 있는것 역시 현실이다.
지금의 양평은 많은 언론기관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으며 양평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음을
알수 가 있다. 이는 모든 군민과 재경양평인들이 다방면에 걸쳐 양평을 사랑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랑스러운 양평인이여!!!
양평군에서 여러부문에 걸쳐 받은 대상은 양평을 대내외에 알리는 아니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
는 쾌거로 받아 들이시는것이 어떠하신지?
지난해와 올해 양평군에서는 중앙과 경기도로부터 시책사업에 성과를 올려 수억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하여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그 공적이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지는 않은지?
2008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데 이제 모두 다 잊고 2009년 새롭게, 힘차게 맞이하십시다.
양평! 우리 스스로 양평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양평인의 자긍심을 가집시다!!!!!!!!!!!!!!!!!!!!!!!!
직시님의 댓글
직시 작성일현실을 바로보자 현세는 마케팅. 브랜드 , 자기발전시대다 .가만히 앉아서 스스로 양평인의 얼굴에 침뱉어서 양평이 얻어지는게 무엇인가 오히려 이런기사로 하여금 내얼굴 . 내가족. 내고향을 깍아먹는 것임이 자명한데 이런기사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은 진정한 양평인이 아니지 않은가 학벌이 우수한 사람 군수나와서 뽑히지 왜 못했나? 군수가 잘못한게 있다면 인푸트 - 아웃프해서 다음선거때 심판하면 되는것이지자고로 즈덜끼리 싸워서 잘되는 집안없고 남의 험담 하는 놈 좋은 놈 없지 않은가? 양평인 모두 자성해라 왜냐 우리군만 한거 아니지않은가 쪼잔한것들도 남들다하는데 우리군은 왜 안하냐고 . 아우성일 때는 언제고 참 -
양사모님의 댓글
양사모 작성일
왜들 이렇게 시끄러운지..인신 공격에 비방에!!!
중앙 언론기관에 응모하여 대상을 수상한것이 문제가 있다면
주관사에 물어서 과연 돈주고 산것인지 물어보면 될것이고
홍보비야 중앙지에 광고로 실릴려면 수천만원씩 들어가야 할텐데
언론기관에서 공짜로 해줄리는 만무하고
홍보비 들어가는 것은 당연할텐데
기업이든 자치단체 등 간에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고 홍보를 위해선 TV나 언론에 수억원씩 들어가는것은
기본으로 알고 있는데...
상도 아무나 타나요? 그만큼 실적이 있고 평가에서 선정되기가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우리군도 전국적으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보면 어떨런지요???
우리의 땅 우리의 고향 양평을 사랑합시다.
양평촌놈님의 댓글
양평촌놈 작성일시골면장출신이군수된지얼마됐다고존경받는CEO대상이라?길가던개가웃을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