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덕수 군의원, ‘지방행정 권력화 정부책임’ 1인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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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3-21 09:54 댓글 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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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군청 로비에서 성명서를 낭독중인 김덕수 의원 (우) 삭발중인 김 의원 |
양평군의회 김덕수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주장해 온 집행부의 위·탈법 내용 등을 토대로 21일 삭발 투쟁과 단식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김 의원은 1인시위에 앞서 1쪽 분량의 보도자료를 통해 집행부의 종합운동장 공유재산관리계획 미승인 문제와 오빈전철역 지방채 발행, 지방공사의 자본잠식, 청운생태골 건설과정 비리 등 6개 사안을 주장하며, 감사원의 감사와 수사기관의 수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군의회의 종합운동장 관리계획 불승인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750억 군민의 혈세로 빚을 내 특정인의 땅을 운동장부지로 사전 매입하는 등의 위·탈법 사항에 대한 수사와 감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빈 전철역 건설과 관련, 경제성 타당성조사 불가 판정이 나왔음에도 집행부가 철도청과 30년간 불균등계약을 체결하고, 123억의 지방비로 오빈역 신설을 추진한데 대해 단체장의 행정권력을 통제할 법적, 제도적 제어장치 마련을 위한 감사를 요구했다.
그는 또 양평지방공사 설립 및 운영 과정에서 지난 2008년 16억, 2009년 25억, 2010년 41억2천만원 등 자본금 전액이 잠식됐다며, 이에 대한 재감사를 촉구했다.
또한 130억 혈세를 투입한 청운면 청운생태골과 관련한 건설과정 비리와 연 임대료가 5천만원인데 대한 운영권 특혜를 주장한데 이어 용문면 오커빌리지 캠핑장 조성과정의 의혹과 운영권 특혜 등에 대한 감사를 함께 요구했다.
그는 끝으로 관내 12개 읍·면별로 발주한 각종 조형물 수 백 개가 주먹구구식으로 특정업체에 수년간 특혜성 수의계약이 됐다고 주장하며, 공공사업 하도급 몰아주기에 대한 윗선개입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군청로비에서 삭발투쟁에 나선 직후 오후 3시 광화문 종합청사를 방문, 감사원장과 행정안전부장관 면담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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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종합청사 정문에서 단식 1인 시위중인 김덕수 군의원 |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48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민주당 의원들은 무엇하나? 필요없는 의원들아닌가?똑똑한 의원이 있는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혼자서 하는 것이 외롭고 힘들다. 5대의원에서 했던 일이라고 반대하는 의원은 함량이 부족하다.
이것은 의장부터 나서야 하는데 한나라당이라고 봐주기식의 이런 의원들 큰 문제라고 본다.
언제부터 군수가 한나라당인가? 선거법 위반도 한나라다이라고 봐주고 유전무죄가 이런 식이다.
잘못된 비리중 읍에 지워놓은 아파트는 공업지역에 세워졌다. 한택수 군수시절 몇억의 돈다발을 들고 청탁을 했지만 한군수는 과감히 거절했다. 이유는 공업지역이라 안된다고 했다. 현군수가 당선되고 맨처음 이것을 허가 했다. 무슨생각이 드는지? 거기에 부실공사다.
김덕수의원은 정말 의원답다.
군수의 처조카가 지난 3년간 오다받아 한 일도 다 들춰내야 한다.
운동장 매입부지 750억은 아주 큰 문제이다. 가건물 지워놓고 70억원 가지고 간사람~ 떡값 안주었을까? 모를 일이다. 군이 가지고 있는 좋은 땅들이 아주 많은데 왜 그많은 돈을 들여 땅을살까? 군민들이 모두 부담하는 세금인데 말이다. 정신이 올바른 군수라면 군민들 혈세에 대해 사과하고 모든 것을 백지장해야 한다. 운동장을 짓지말라는게 아니고 돈을 안드리고 짓는 것이 훌륭한 군수라고 본다.
처절님의 댓글
처절 작성일
저런사람이 당선이 되었다는건 양평에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혼자 너무 외로이 홀로 싸우십니다.
지난 의회에도 저런의원이 한 분 있었습니다.
이번 의회에도 한 분 계시네요.
저런분들이 당선이 되어서 독선을 견제하고 제대로 된 의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수하십니다.
김덕수 의원이 한나라당을 왜 탈퇴하고 바른길로 가셨는지 알 듯 합니다.
김덕수 의원은 한나라당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양평군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입니다.
김덕수의원님 민주당도 아닌 한나라당도 아닌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일하는건 못봤지만 일도 잘하실듯 합니다.
촌로님의 댓글
촌로 작성일
모든 것은 군수의 무능이다.
25년 면장으로 지내면서 하던일이 무엇인가?
대민 접촉이다.
그 접촉을 지금 면장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
이유는 단한가지!
면장 끝나고 실업자 대신 군의원 군수 하겠다고 대민 접촉을 목적을 두고 한다.
문제는 이런 면장들이 무능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유?
시키는 것만 했던 공무원에 창의력이 30년간 없었던 복지부동적인 사고 방식이 연결 된다는 것이다.
퇴직후 연금만 먹고 살아도 되는데 주민접촉으로 이뤄놓은게 많아서 욕심을 낸다.
그렇게 군수가 되면 다른 직원들 말을 듣고 일을 한다?
바로 이게 무능하다는 것이다.
경험없이 하는 일들이 성공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김의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안타깝습니다.님의 댓글
안타깝습니다. 작성일
송 의원, 박현일 부의장은 정말 대체 한나라당을 위한 민주당인 듯 보입니다.
분발하세요.
한 군민으로서 한나라당과 다투라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의회를 만들어 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박 부의장은 언론사에 있어서 의회를 모르지도 않으실텐데 실망이 큽니다.
정체성이 없으시네요.반 한나라 반 민주? 그럼 뭔가요?
무소속으로 전환을 하세요. 싸우세요. 불의와 타협보단 싸우세요.
박현일 의원을 지지했던 한 사람으로 실망이 있습니다.
송의원 같은 경우엔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송의원도 의회는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잘하는 사람이 하는 곳이 맞는거구요, 하나의 직업입니다. 직업은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가서 배워서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 않습니까? 신입사원 제도도 아니구....
의회에서 국비 낭비 군민 세금 낭비하면서
배우기 보단 준비되어서 당선이 되셨으면 좋았을겁니다.
의원, 군수, 국회의원 모두 준비된 자들이 당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양평에 자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서 보기 안좋습니다.
지도자분들은 양평을 위해서 힘쓰세요.
자기 자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버리셔야 양평이 발전합니다.
양평의 예전부터 큰 문제점인데 아직도 이어지고 있네요.
타파하세요. 제발
이런님의 댓글
이런 작성일이런 누어서 침벳기 아닌가.
양평이 대 내외적으로 개망신을 당하게 되는 건 아닌지.
말끝마다 위법, 탈법, 비리, 특혜라...
사실이라면 모르지만 확인이 안된 것이라면 군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