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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천 제방 공사 현장서, 수십 년 전 혼합폐기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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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7-04 19: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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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하자포리 소재 향리천 제방 보강공사 현장에서 혼합폐기물이 다량으로 발견됐다.

개군면 하자포리 소재 하천제방 보강공사 현장에서 혼합폐기물이 다량으로 발견됐다.

이 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 전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은 해당 공사구간 뿐 아니라 주변에 더 매립돼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4일 개군면에 따르면 향리천 배수설비 보강을 위해 지난달 13일 발주한 집수정 설치 현장에서 수십 년 전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집수정 설치공사와 병행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용역을 발주, 15t 분량의 쓰레기를 우선 처리하는 등 추경 확보를 통해 잔여 쓰레기를 처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면은 주민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공사현장 일대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매립된 쓰레기 량을 조사하는 한편 향후 처리비용과 처리방법에 대해 강구할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뤄볼 때 최소 20년에서 30년 전 마을 주민들이 하천으로 이어지는 골자기에 불법으로 매립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거 환경에 대한 의식이 없을 때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개군면이 폐기물 처리업체에 용역을 발주, 집수정 공사 현장에서 나온 15t 분량의 쓰레기를 우선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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