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소방서, 2012년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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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7-18 09:2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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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올 상반기 화재발생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
양평소방서(서장 박종환)가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18일 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발생 건수는 총 15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16건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요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1건(40.1%)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상 40건(26.4%), 전기적요인 25건(16.4%), 기타 16건(10.5%), 기계적요인 7건(4.6%), 자연적요인 3건(2%)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임야 화재가 45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의 29.6%를 차지했으며, 비주거시설 41건(27%), 주거시설 40건(26.3%), 기타 18건(11.8%), 차량 8건(5.3%)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양평읍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문면 23건, 지평면 15건, 양서면 14건, 서종면 13건, 단월면 11건, 강상·양동면 10건, 개군면 9건, 옥천면 8건, 강하면 7건, 청운면 6건으로 나타났다.
화재조사분석팀 남기선 계장은“상반기 동안 가뭄에 따른 임야화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7~8월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누전이나 합선, 냉방기 사용이 많아 전기화재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전기제품의 안전상태와 청결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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