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양평교육청, 중등 토론대회 개최…토론 통한 민주시민 자질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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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7-15 09:3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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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제5회 양평 중고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타인의 주장을 경청하고, 본인의 주장을 정확히 표현하며, 주변상황과 사회문제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관내 6개 중학교와 6개 고교에서 36명의 학생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중등부는 통신언어 사용이 일반화되고 각종 우리말 변경과 줄임말 사용에 대한 토론을 펼쳤으며, 고등부는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 노후 복지의 국가적 책임에 대한 찬반 토론을 펼쳤다.
교육청 관계자는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에 대한 폭넓은 성찰의 태도와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열린 마음의 자세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기본적 소양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학교별 3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 양평중학교와 양평고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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