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족사랑 동요제, 양평에서 처음으로 아동복지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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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9-26 10:54 댓글 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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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최된 제3회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양평에서는 처음으로 아동복지법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본 행사에 앞서 연출과 조명, 영상, 음향, 카메라, 자원봉사자 등 17명의 스텝 전원에 대한 사전 신원조회를 통해 무대에 설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어린이와 학부모, 관람객 등 1,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가 아동을 위한 행사인 만큼 아동 성범죄 경력이 있는 스텝을 가리기 위해 신원조회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전에 신고 된 스텝 전원이 경찰의 신원조회에서 아동 성범죄 경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 공직자는 신원조회 대상에서 제외됐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아이들의 무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난간 주변에 메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아이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여러 가닥의 전기선을 사전에 정리하는 세심한 조치에 나섰다.
또한 동요제 행사 도중 이벤트로 마련된 마술 공연팀을 제외한 스텝 전원이 관내에 사업체를 둔 지역 업체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행사로 자평하고 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행사를 맞게 된 스텝 전원이 아동 성범죄가 없는 지역 업체 인력들로 채워졌다”며 “특히 아동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학부모~님의 댓글
학부모~ 작성일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아런 행사를 해도 찜찜한게 있었는데 알아서 신경써주니 양평군민으로서 또 학부모로서 매우 반가운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