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YP서종행복 마을버스 내달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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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9-29 14:5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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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서종행복 마을버스(이하 서종행복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종행복버스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 돼 2년간 1억2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사업결과에 따라 차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운행 노선은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다목적복지회관을 왕복하는 노선과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수능리, 서후리, 정배리를 순회하는 노선으로 기존에 시내버스 운행노선이 없던 2개 노선이다.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다목적복지회관을 왕복하는 노선은 서종면에서 운영하는 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일 6회 운행된다.
또한 문호리 종점과 서후리, 수능리, 정배리를 순회하는 노선은 양평 5일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3일과 8일로 끝나는 장날마다 일 2회씩 운행된다.
서종행복버스는 65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가 우선적으로 승차하며, 이용요금은 6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는 100원, 일반인은 500원, 6세 미만 아동은 무료다.
송돈용 교통과장은 “자가용 이용자 증가와 도로망 확충,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농촌의 교통여건이 급격히 변화고 있다”며 “서종행복버스가 이 같은 농촌현실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운행될 예정인 행복택시 등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를 관내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발이 돼 교통행복 실감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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