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읍, 매월 3일 양평시장으로 읍장실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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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0-13 10:0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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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사무소(읍장 이창승)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행정 열린 읍장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양평읍은 민속5일장이 열리는 매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 열린 읍장실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스킨십을 갖기로 했다.
열린 읍장실에는 이창승 읍장을 비롯한 총무·복지·주민·산업·청결팀장 등 5개 팀장 등이 동석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자체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본청에서 처리할 사항은 해당부서로 건의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열린 읍장실을 운영한 결과 12명으로부터 14건의 민원을 접수 받았으며, 이중 3건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4건은 단기 처리 과제로, 나머지 7건은 장기처리 과제로 정해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그간 각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해 왔으나 현장 방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으로 읍장실을 옮기게 됐다”고 열린 읍장실을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열린 읍장실을 통해 그간 우리 공직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주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신 하에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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