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2015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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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2-27 14:5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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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유무봉 사단장, 김태철 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지난 26일 20사단에서 올해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의 안보정세와 북한의 위협, 초경량 항공기 비행통제 대책, 20사단의 양평 지역경제 기여도 분석결과 발표,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의 소형무인기 침투에 대한 대공경계와 지역에서 운행하는 초경량 항공기 활동의 중첩요인 대응방안, 올해 시작된 신병교육대 직접입영과 관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아태지역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이 병존 등으로 안보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북한 김정은이 전쟁준비를 독려하는 등 체제결속을 위한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20사단 측은 20사단의 주둔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이 연간 1,700여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역내 총생산(GRDP) 9,000여억 원의 19%(직접효과 540여억 원, 6%)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또한 고용 창출은 양평군 경제활동 인구 23,500명의 10.7%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사단 측은 지난해부터 사단 간부들이 매주 1회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나드리 데이(Day)’를 통해 연 7억여 원에 달하고, 군장병 및 군인가족 소비 및 지출에 의한 간접효과도 48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신병들의 직접입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연간 35여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으며, 그 외에도 사단 장병 면회, 사단 행사 등을 통한 관광객 유입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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