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공약으로 살펴본 조합장 선거] 용문농협, 전 경제본부장과 전 비상임이사 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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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3-03 14:51 댓글 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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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호 순 |
용문농협 선거는 36년간 농협에 몸 담아온 최영준(56) 전 용문농협 경제본부장과 이석규(56) 전 용문농협 비상임이사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대표 공약을 살펴 본 바, 최 후보는 원스톱 쇼핑 지원과 하나로마트 주차타워 설치, 주유소 현대화, 전 조합원 건강검진, 자녀 장학금지원 확대,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대표 공약에 넣었다.
이에 맞서는 이 후보는 원로조합원 장수연금 지원과 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대출 우대금리 추가 지원, 맞춤형 1:1 영농지원 사업, 유통 및 판매책임제 시행, 6차산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최영준 후보는 “36년의 농협에 몸 담아온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투명한 농협과 소통하는 농협, 시원하게 해결하는 농협 전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주유소와 농기계센터, 영농자재 백화점, 365코너의 원스톱 쇼핑을 구현하고 하나로 마트 주차타워 신축과 농기계 서비스 센터의 전문 수리기사 증원, 영농자재 주문배달 서비스에 주력해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합원의 문화·복지를 위한 전 조합원 건강검진과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자녀 장학금을 손자녀와 2자녀까지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여성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산악회 창단, 다문화 가정 및 결혼 이민자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농산물 순회수집과 특화작목 및 명품 농산물 개발, 다목적 공동 육묘장 설치, 단월지점에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영농자재 백화점 등을 갖춘 경제 종합타운 신축을 약속했다.
이에 맞서는 이석규 후보는 “청년 시절부터 농업 한 길 만을 쫓아 이제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발돋움 했다”며 “그간 체득한 영농 노하우를 용문농협 발전을 위해 쏟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원로조합원 장수연금 지급과 조합원 암 검진, 전 자녀 장학금 확대, 장례용품 지원을 약속하면서 조합원 대출시 우대금리 외 0.5% 추가 우대금리를 확대키로 하는 저금리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금융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합원과, 직원, 조합장이 소통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경영혁신위원회 설립,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임직원 교육을 통해 금융 및 경제 전문가로 육성하는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유통과 판매를 농협이 책임지는 것은 물론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신설과 체험마을과 연계한 직거래장터 운영 등 6차산업 활성화로 조합원 실익을 증진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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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님의 댓글
대사헌 작성일선의의 경쟁으로 당선 되시기를 바라며
초심잃지 말고 임기 내내 멋진 용문농협 수장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최고경영자가 되셔도 참모와 늘 항상 소통하기 바랍니다.
언행도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