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공약으로 살펴본 조합장 선거] 청운농협, 김주호·신영균·최봉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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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3-04 16:42 댓글 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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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호 순 |
청운농협 선거는 현 조합장이 불출마하는 가운데 김주호(55) 전 청운농협 이사와 신영균(62) 전 청운농협직원, 최봉우(62) 청운면 체육회 상임이사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표공약을 살펴 본 바, 김 후보는 청운잡곡의 명품 브랜드 육성과 대출금리 인하, 원로조합원 복지 향상, 여성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등을 꼽았고 신 후보는 지역별 특화사업 개발과 농기계센터 확대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확대 및 원로조합원 수당지급을 공약에 넣었다.
또한 최 후보는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을 비롯해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 가격 인하, 실적 배당금 현실화,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시행 등을 대표공약으로 밝혔다.
김주호 후보는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정하고 섬김 경영의 리더십에 방점을 찍을 인물이라고 감히 자부한다”며 “농협과 조합원 간의 벽을 허물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농협과 행복한 농부를 만들어가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운 잡곡을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작목반 활성화 기금 조성과 대출금리 단계적 인하, 영농자재 가격 및 생필품 가격 인하, 농기계 수리비용 인하에 나서는 등 불필요한 행사 및 낭비용소를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환원사업 확대를 통해 원로조합원의 복지를 대폭 확대하는 등 조합원 자년 장학금제도 확대 및 출산장려금 지급, 조합원 경조물품 지원을 비롯해 여성 조합원의 경영 참여를 위해 여성이사와 대의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능률 중심으로 업무를 재편하고 조직정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수 직원 및 조합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조합원과 직원들의 각종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공약에 추가시켰다.
신영균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부분은 정리하고 좀 더 혁신적인 농협, 투명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32년간의 농협실무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 중심의 농협과 지역경제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조합원의 농업경영자금 및 가계자금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고율의 이용고 배당자원 확보와 수익자원의 지속적인 유지를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또 소모성 행사와 선심성 홍보물 제작을 자제하고, 작목·지역별 특화사업 개발 및 후계자를 적극 육성하는 등 대체 소득 작목 개발에 따른 영농기술교육 강화와 유통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수작목반 선정과 국내외 선진지 견학, 조합원 자녀 장학금 확대, 원로조합원 수당지급, 여성 조합원 참여도 제고, 조합원 건강검진, 농기계센터 확대 및 수리비 보조 등을 공약에 추가했다.
최봉우 후보는 “무엇보다 원칙과 바른 양심으로 튼튼한 청운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고 조합원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투명한 운영과 투철한 경영으로 청운농협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경제사업을 핵심사업으로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잡곡산업을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과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 농협주유소 운영사업 관철을 대표공약에 넣었다.
그는 또 구매사업 개선을 통해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잡곡판매 및 예금유치에 따른 실적 배당금을 현실화 하는 등 조합교육 위원회를 설립해 조합원과 임직원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성조합원의 임원 및 대의원 참여 확대를 비롯해 조합원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시행, 농업현장으로 찾아가는 영농지도 체계 구축과 농기계 출장서비스 시행을 통해 조합원에게 기쁨을 드리는 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영인기자
용두리님의 댓글
용두리 작성일신영균 후보 화이팅~~
남자답고 조합을 정말 위하고 무엇보다 경영능력이 뛰어난 경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