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3.11 동시조합장 선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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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3-12 09:53 댓글 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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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개 조합의 새 주인을 뽑는 3.11 동시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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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양평농협 한현수, 개군농협 이현수, 양평축협 윤철수 당선자 |
이번 선거에서 최대 이변은 현직 조합장이 패한 양평농협 선거로 윤세기 현 조합장이 1,452표를 얻어 61.2% 2,294를 얻은 한현수 전 경영전략실장에게 842표차로 낙선했다.
나머지 3명의 현직 조합장 중 개군농협 이현수 조합장을 제외한 2명의 조합장이 조합원들의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개군농협 이현수 조합장은 61.1%인 718표를 얻어 458표를 얻은 김석근 후보를 260표 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하진만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은 46%인 902표를 얻어 807표를 얻은 박광진 한돈협회장과 불과 95표 차이로 간신히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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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양서농협 여원구, 산림조합 홍순용, 용문농협 최영준 당선자 |
또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도 55.6%인 1,166표를 얻어 930표를 얻은 이주호 전 양평농협연합사업단장과 356표 차를 유지하며 3선에 성공했다.
현직 조합장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양평군산림조합 선거에서는 홍순용 전 산림조합 전무가 58.4%인 678표를 얻어 신대용 후보와 180여표 차로 조합에 입성했다.
용문농협 선거에서는 최영준 전 본부장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높은 61.6% 지지를 받으며, 이석규 후보를 566표 차로 누리고 용문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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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양동농협 김천수, 청운농협 김주호, 지평농협 이종문 당선자 |
또한 양동농협선거에서는 김천수 전 양동농협 상무가 51.2%인 709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변복수 후보를 34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청운농협 선거에서는 김주호 후보가 42.3%인 467표를 얻어 최봉우 후보를 34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지평농협의 경우 이종문 조합장의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현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일까지로 이번에 당선된 신임 조합장은 오는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공식적인 업무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정영인기자
농민님의 댓글
농민 작성일당선된 모든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농민조합원을 위하여 한층더 세밀히 살펴보고, 가련운곳, 아픈곳, 치료해 주셔요.... 님들께서 공약하신대로 이행하여 주실것을 크게 기대해 봅니다.... 농민조합원 파이팅! 당선된 조합장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