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15 국가 안전 대진단 실시 > YPN뉴스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가 지난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사회기반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국가안전 대진단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예상되는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소방분야에 대한 진단에 나서고 있다.

서는 이 기간 안전관리자문단(소방, 건축, 가스 등) 합동 점검반을 가동,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원을 확보해 연차별 조치가 가능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여부와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관리, 특정소방대상물 자체 점검, 화재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 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태철 서장은 “이번 진단 기간 동안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에 대한 1차 조사를 비롯한 안전취약 요소를 개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