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평 일신리 P캠핑장서 폭발…어린형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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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3-16 11:43 댓글 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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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5시30분경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소재 P모 캠핑장 텐트 안 있던 석유난로가 폭발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9살과 7살 김모 형제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동생은 이송 도중 숨졌고, 형도 병원치료를 받다 15일 밤 10시20분경 숨졌다.
또 이날 발생한 불이 야영장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림 0.5㏊를 태운 뒤 2시간 40여분만인 이날 저녁 8시10분경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모가 쌀을 씻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텐트 안에 있던 난로가 폭발했다는 진술에 따라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캠핑장은 지난 2010년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관할 관청에 등록돼지 않는 업체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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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증님의 댓글
불감증 작성일안전불감증이 또다시 가족의 참극으로 이어지다니,
2010년 부터 운영하던 캠핑장을 관할 관청이 몰랐다면 직무유기,
알았다면 유착의혹 공직비리내지는 부패행위를 철저히 파헤쳐 수사해야한다.
해당관청에서 관내순찰 현장확인도 하지않고
탁상행정만 하는지 한심한 노릇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