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추진 > YPN뉴스

양평군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개별주택에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양평군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해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 및 양평군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조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주택 및 주택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은 소유자이며,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약 체결된 시공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완료한 주택으로 태양광(3.0kw 이하)과 태양열(20㎡ 이하)의 경우 최대 30만원, 지열(17.5kw 이하)은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시공을 완료한 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발급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확인서’와 보조금신청서, 신청인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대리접수 시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군은 최근 5년 동안 태양광 231가구, 태양열 40가구, 지열 547가구 등 총 818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관련 문의는 군청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031. 770. 2622)으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