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양평군보건소, 신학기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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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8-18 13:4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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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소장 권영갑)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예방접종 기록 확인 및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만 4~6세의 경우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만 11~12세의 경우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접종해야 하고, 중·고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 개학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감염병의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며 “특히 학교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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