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署,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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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8-24 14:00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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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경찰서장이 마트에 나온 주민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리플릿을 전달하고 있다. |
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가 24일 오전 10시 양평읍 소재 양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금융기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전진선 서장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와 검거활동에 나서고 있음에도 어르신과 여성분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기관 및 각 기관·단체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최근 관내에서 전화금융 사기범들이 경찰관 등을 사칭한 후 피해자에게 예금을 보호해주겠다고 속여, 직접 현금을 받아 가로채거나 현금 이체를 유도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용주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 사기의 특성상 피해발생 시 회복이 어려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3일간 지역별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경찰관을 거점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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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관내 금융기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경찰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24일 양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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