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署,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리 동네 안심버스’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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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8-28 15:00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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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가 28일 양평군청과 양평교육지원청, 금강고속과 함께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귀가를 위한 ‘우리 동네 안심귀가 버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군청, 교육청, 운송업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로 부족한 경찰력과 CCTV 등 방범인프라 구축을 통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29일부터 관내를 운행 중인 버스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요청할 경우 정류장 이외의 장소에서 하차시켜 주는 안심귀가 버스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여성과 장애우, 어린이, 70세 이상 어르신 등 양평인구의 60%에 해당하는 63,727명이 밤길 안전귀가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버스는 관내를 운행 중인 금강고속 버스로 오후 7시부터 막차까지가 대상이다.
또한 안심귀가 버스 하차지점이 대상자의 집과 멀거나 요청이 있을 경우 112순찰차와 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한 귀가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전진선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정 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에 동참해 준 기관과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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