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소방서, 제초작업 중 의식잃은 4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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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02 09:50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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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작업 중 심장정지를 일으킨 40대 남성이 119 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일 오후 2시56분께 양평읍 공흥리에서 이모(44)씨가 제초작업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공흥 119안전센터 소속 펌뷸런스와 구급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이씨에게 기도유지 및 심폐소생술과 백밸브마스크를 이용한 산소공급과 자동제세동기로 완벽한 심폐소생술 연결 고리를 만들어 5분여 만에 이씨의 호흡과 맥박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이씨는 인근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상태가 호전돼 구리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공흥119안전센터 조윤용 구급대원은“이번 환자의 경우 정확한 신고와 펌뷸런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구급대원으로서 꺼져가는 생명을 구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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