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수립 실무기획단 발대식 > YPN뉴스

양평군이 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 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총괄하는 기획예산담당관 중심의 총괄반 3명과 해당분야의 부서장과 담당자, 희망자로 이뤄진 실무기획단은 지역역량과 지역경제, 주민생활, 도시관리 등 총 5개분과 47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 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무기획단은 양평군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인구 17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원대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계획 수립 과정에 분기별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시된 발전방안을 지역현안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분과별 포럼을 통해 검토 보완해 부문별 도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로 내실 있는 NEW 양평 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양평군이 도농복합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대한민국 넘버원(Number One)을 뛰어 넘어 온리원(Only One) 양평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급속히 진행되는 세계화 속에서 양평이 살아남는 길은 맹목적인 서울화가 아닌 정체성 확립과 차별화, 놀라움을 제공할 수 있는 양평의 지역적 개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행자부에 출품한 ‘양평 비전 2020 장기발전계획’은 지난달 정부3.0 우수정책 성공사례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