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 군수·박 의장-국토관리청장 면담…지역 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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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0-05 09:4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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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와 박명숙 군의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세일즈맨을 자청하고 나섰다.
김 군수와 박 의장은 최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건의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송석준 청장을 접견했다.
김 군수 일행은 이번 접견에서 양근섬의 관리주체가 양평군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이원화로 관리가 부실하다며, 군의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리주체를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어 양근섬에 양평의 자랑인 은행나무 정원을 조성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이곳을 양평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쉼터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군수 일행은 또 들꽃수목원 앞 6번 경강국도 횡성방향 고가도로와 양평 시내 구간 진입도로의 가감차선이 짧아 교통사고가 유발되고 있다며 가감차선의 조속한 확대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또 상수원 보호구역에 따른 중첩된 규제로 낙후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젊은 청년층의 유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행복주택건설 추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송 청장은 “양근섬의 관리주체가 양평군 단일로 변경된다면 멋진 양근섬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양근섬 관리 이양과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에 맞춰 들꽃수목원 앞 가감차선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유의 친화력과 광폭 세일즈 행정을 벌이는 김 군수는 그간 국립교통 전문재활병원 건립과 지난 1일 착공한 강상 하이패스IC 설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중앙선 전철 오빈역사 건립 및 석불역사 정차 확정, 도시가스 공급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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