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주 중앙로 상권·양수리 전통시장 중기청 문화관광형시장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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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02 15:0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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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이 2일 중기청으로부터 여주 중앙로 상점가와 양수리 전통시장이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기청이 전국의 전통시장 중 지역의 역사·문화, 특산품 등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81개 시장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19곳이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여주와 양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여주 중앙로와 양수리 전통시장은 앞으로 3년간 국비와 지방비 50:50으로 18억원이 지원되며, 디자인·ICT융합 사업과 상인교육, 협동조합 설립,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홍보지원 사업, 상징물, 공연장, 고객카페 조성 등이 제공된다.
정 의원은 “여주와 양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수한 역사와 전통문화, 탁월한 문화적 콘텐츠가 풍성한 지역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의 최적지”라며 “여주·양평 지자체 및 상인회와 함께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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