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오는 16일 ‘산적들의 주막 소동’ 개최 > YPN뉴스

강상면과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상나루께공원 양평대교 하부공간에서 ‘산적들의 나루께 주막 소동’을 개최한다.

강상면 특화사업 홍보와 주민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민주도로 추진 중인 산중옛길 및 산나물 자생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옛 주막 재현과 생활용품 전시, 옛 사진 전시회, 음식 체험마당, 전통악기 체험 등 옛 생활풍습을 테마로 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품을 직접 판매하는 산적 할매장터를 마련,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신선한 지역상품과 시골의 훈훈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밖에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기동물들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관련 문의는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031. 771. 2119)로 하면 된다.

한편 강상나루께공원은 양평대교가 준설되기 전 옛 조상들이 양평과 강상을 오갈 때 나룻배를 타고 이동했던 나루터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