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평군청 유도부, 윤태현 전국 체급별 유도선수권 은빛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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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5-11 17:48 댓글 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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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 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겸 2016 리우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윤태현 선수가 시상대에 올랐다. |
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 윤태현이 제55회 전국 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겸 2016 리우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100kg급 윤태현은 11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끝난 첫 경기에서 국내 랭킹 1위인 경찰청 유도팀 원종훈 선수의 기권으로 2차 경기에 올랐으나 경찰청 김이현 선수와의 접전 끝에 유효패를 당했다.
하지만 윤태현은 패자전 첫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 김영훈을 상대로 기권승을 얻어 낸 후 패자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김현철 선수를 상대로 유효승을 얻어 패자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패자 결승은 4강에서 용인시청 이규원 선수에게 패한 경찰청 김이현 선수와의 재경기로 펼쳐졌다.
윤태현은 김이현과의 재경기에서 유효를 얻고 있다 상대 반칙패를 얻어 내 결국 본선 결승에 진출했지만 용인시청 이규원에게 절반과 절반으로 패해 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태현은 김이현과의 패자 결승에서 심각한 손가락 부상을 당해 결승 상대 선수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에 앞선 10일 펼쳐진 경기에서 -66kg급 한장수 선수가 국내 정상급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이번대회 주목을 받고 있다.
한장수는 8강에서 국가대표 1차선발전 2위인 수원시청 조준현을 상대로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승리하고 4강에서 한국마사회 김림환(국가대표 1차선발전 1위)에게 지도로 패해 패자 부활전에 진출했으나 용인대학교 함영진에게 비기고 있다 종료 2초를 남기고 절반으로 패해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채성훈 감독은 “리우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각 체급별 국내 랭킹 8위 안에 포함된 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국내 대회 중 가장 레벨 높은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 금빛 메치기에는 실패했지만 출전 선수 2명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채 감독은 또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향후 예산이 허락 된다면 세계선수권 대회와 같은 국제대회에도 출전해 양평군의 명예와 대한민국 유도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청 유도부 선수 중 -60kg 이민재 선수와 -81kg 이정민 선수는 오는 브라질 리우페럴림픽에 유도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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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평군청 채성훈 감독과 -100kg급 윤태현 선수, -66kg급 한장수 선수, 조현철 코치. |
이혜종님의 댓글
이혜종 작성일와우~장하네요~^^
양평군청유도실업팀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