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문중고 유도부, 안정민 금·임다현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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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0-31 16:48 댓글 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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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중고 유도부와 다문초 유도부원들이 대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용문중고등학교 유도부(감독 박문찬) 안정민(-45kg)이 ‘201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17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화려한 발기술로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또한 용문중 임다현(-63kg)도 이번 대회 4강에서 탈락했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어 유도 명문교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안정민은 준결승에서 만난 울산스포츠과학고 박유나를 양팔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30일 결승에서 만난 경북 동문고 조혜연을 안다리후리기로 유효를 뺏어내 이번 대회 최정상에 오르게 됐다.
임다현은 이에 앞선 28일 16강과 8강에서 서울 선린중 정혜민과 충북 무극중 오정은을 꺽기와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으나 경북 입석중 김군주에게 유효 하나를 빼앗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문찬 감독은 “화려한 기술로 대회 왕좌에 오른 안정민과 끝까지 최선을 다한 임다현의 노고는 물론 대회 준비로 굵은 땀방울을 함께 흘려 준 출전 선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데 부담을 느껴 시합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하다 보니 사소한 부상이 생긴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2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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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건 용문고 안정민 선수. |



양평유도님의 댓글
양평유도 작성일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유도부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