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양평·가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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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01 12:3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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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양평군과 가평군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30일 양평문화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은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경기 동부권 5개 시·군이 동부지역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 설정과 2025년도까지의 향후 10개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해당 자치단체 기관들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에 이어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가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도 규제개혁추진단, 김선교 군수와 이종화 부의장, 군 유관기관 단체와 군민은 물론 가평군 이우인 기획감사실장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연구원의 진행으로 ‘경기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 발표에 이어 양평군과 가평군의 패널 토론, 참여자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1973년 팔당댐 준공 이후 지역 면적의 234%라는 중첩 규제를 극복하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규제로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각종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고 있지만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도 “234%의 중첩 규제 속에서도 풍부한 수자원과 깨끗한 공기, 넓은 산림면적이라는 하드웨어와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결집된 단결력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종합발전 전략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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