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승마공원 ‘부정적 여론 존중’ 유치 철회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YPN뉴스

정치사회 양평군, 승마공원 ‘부정적 여론 존중’ 유치 철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17-09-08 14:51 댓글 1

본문

김선교 군수가 지난 1일 KTX 양평역 정차와 양평승마공원과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다.

김선교 군수가 양평승마공원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밝힌 ‘대다수 주민들이 원치 않을 경우 백지화 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군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KTX 양평역 정차와 양평승마공원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바 있다.

당시 김 군수는 “600억원이 투입되는 승마공원은 지난 5월 민간이 제안한 사업으로 군의회의 사전설명과 용문면 주민들과의 설명회, 용문면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찬성 측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 군수는 또 “관람장과 실내외 마장과 마사,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발권장 등이 조성되는 승마공원은 사전설명과 주민설명회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에 불과하다”며 “이 사업을 대다수의 주민들이 원치 않을 경우 백지화 되는 사업일 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군은 용문면 비상대책위 등이 양평승마공원 유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나서자 8일 용문면에 공문을 통해 ‘사행성 인식 등 사업유치를 반대하는 부정적 여론과 지역 갈등의 우려가 있다’며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민간 제안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양평승마공원 유치와 관련한 입장을 앞서 브리핑을 통해 밝힌 만큼 용문면민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군이 존중해 사업을 철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1

양근리 읍민님의 댓글

양근리 읍민 작성일

참  잘된일입니다  청정  양평  지역에  사행성  경마장  유치는  지역주민들의  사행심을  부추겨  개인의  파산은  물론  마약  중독같은  한탕주의  도박의  벽에서  집안  경제와  지역의  피페화는  물론  정신적  물적  손실로  가족이  붕괴되고  일하지  않는  퇴폐성으로  지역의  암적  존제로  변질되기에  이런  나쁜  시설은  우리지역엔  들어서지  않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역주민의  현먕한  판단의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11월 16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