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평초 축구부,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기지역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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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9-14 15:54 댓글 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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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등학교(교장 최경자) 축구부(감독 이완재)가 2017 전국 초등리그 경기지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318개 초교 축구팀이 주말 리그를 진행 중에 있다.
경기 E-RESPECT 5권역 10개 팀에 포함된 양평초는 첫 경기부터 7경기 연승의 전적으로 남겨진 2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리그 중위권 팀인 성남 중앙초와의 7번째 경기는 승리 시 자력 우승이지만 만약 무승부나 패하게 되면 2위와 3위 팀의 추격 속에 강팀들과 남은 3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2대1로 승리해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완재 감독은 “장기간의 경기로 인한 피로 누적과 부상으로 인한 몸 상태 등을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상대팀 저항이 만만치 않은 7번째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단합된 집중력과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또 “우리 팀은 리그 팀 중 기량이나 선수층, 피지컬이 우월한 상황도 아닌 상황에서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크다”며 “그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측과 학부모, 선수들 모두의 믿음과 신뢰가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초 축구부는 지난 8월 경주 전국유소년 축구 화랑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4일부터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초등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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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님의 댓글
한주연 작성일너무 자랑스런 양평초 축구부네요~~~~^^~~~~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 하길 바랍니다!!
미래의 국가대표 꿈나무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