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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몸이 불편하신 분은 정문으로 오세요’··통행권 무시하는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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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0-13 11:3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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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를 방문해야 하는 교통약자에게 여주시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지난 추석연휴 기간 중 4일간 사전 통보 없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콜택시를 운행하지 않고 이를 정당화 시키는 듯 한 문건을 보고해 비난을 자초한 여주시.

이에 중증장애인협회 회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여주시청 앞에서 공식적인 사과와 관계자 처벌, 정상운행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주시청 본관 정문과 나란한 후문과 바로 옆 출입구를 살펴봤다.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 당연히 있어야할 휠체어 경사로는 없고 계단만 덩그러니 존재했다.

일반인이라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광경이지만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과 유모차를 동반한 시민을 위한 배려는 어디에도 없었다.

올해 초 신청사 건립 재추진 의사를 밝힌 여주시는 현재 후보지 선정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신청사건립추진 시민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신청사에는 이 같은 일이 없겠지만 당장 여주시청을 방문해야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지금이라도 이들을 위한 통행로가 설치돼야 한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는 속담을 거울삼거나 내년 지방선거에만 공을 들이지 말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위민행정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길 기대해 본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1

양평맘님의 댓글

양평맘 작성일

상인회장님 6년간 롯데마트 못들어오게 막아놓시고
전통시장 달라진거 뭐있습니까.
다들 타시의 대형마트 가서 장보는거 아시면서. . .
왜 군청은 양평주민의 이익과 편의는 무시하고 상인회장 눈치만
보는지요.
하기사 상인회장이 군수님 위에 군림 한다 하더군요.
상인회장님 어깨힘 그만주시고 주민을 위한 양평의 발전과 다수를위한 선택을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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