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여주시의회,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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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0-24 17:09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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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가 지난 23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의정포럼을 개최했다.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각계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장애인 복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들의 열악한 환경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누구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바람을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김영자 시의원은 ‘여주시 장애인복지정책 그리고 일자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장애인복지정책은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에서 탈피해 여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며 주제발표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김진선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장애인이 말하는 여주시의 장애인 복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지체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등 각 직능단체 회장이 패널로 나서 여주시 장애인복지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환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와 복지 욕구를 실현 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오늘 네번째로 개최된 의정포럼이 여주시의 장애인복지 현실을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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