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소방서, 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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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15 14:4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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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16가족, 47명을 본서 소방안전체험관으로 초청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119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생활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및 하임리히법 등으로 진행됐다.
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은 우리나라 안전문화에 익숙하지 못해 사고발생시 위기 대응에 서툴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족의 소방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이들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철 서장은 이번 교육 직후 교육을 수료한 다문화 가족에게 소화기 16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7개를 기부하며, 안전문화 독려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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