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보건소, 2017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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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17 17:5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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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가 17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국 시도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증진사업 우수기관 8개 보건소와 12명의 유공자 및 8개 우수사례와 5개 우수시범사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65세 이상 인구가 22%에 달하는 양평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최적지로 환경변화와 서구적 생활양식, 노령화와 연관된 각종 질병의 한의약적 예방관리법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펼친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1개 보건소와 9개 보건지소의 한방진료실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한의학적 건강지식 향상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 실천력을 증대시켜 온 점 또한 수상의 이유로 전해졌다.
군 보건소는 주 사업대상인 어르신 대상 관절염 예방교실과 찾아가는 중풍예방 교실을 비롯해 중년층 대상 국학기공체조교실과 임산부 대상 한국형 임산부 건강교실, 청소년 대상 거북목 예방 교실, 영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 등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의 140개 보건소가 참여한 이번 상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지역적,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성과대회 개최를 통해 그간 진행되 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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