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양평군, 청소년 대상 ‘청소년 나라사랑 함양교육’
페이지 정보
작성일 17-11-20 10:45 댓글 0본문
![]() |
양평군이 지난 19일 관내 중고교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함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산공원 및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몽양 여운영 선생 기념관 및 생가 방문, 지평의병 및 지평지전투 기념관 방문을 비롯해 보훈회관에서 장기자랑과 ‘나라사랑 OX문제 풀기’ 등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회장 유승문)는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중정화 활동 사항을 소개한 후 수난구조 교육을 전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유승문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정화도 나라사랑의 일환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강에 버린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며 “환경정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뜻을 고취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거리의 쓰레기도 보기 싫은데 강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나부터 삼가야하고 주위 분들에게 버리지 말라고 당부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화활동에 이어 몽양 여운영 선생 기념관 및 생가와 지평의병 및 지평리전투 기념관을 방문 한 학생들은 ‘나라사랑의 무엇인지 어떤 것이 나라사랑인지와 자신의 고장인데도 모르고 있는 충렬의 고장임’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김선교 군수는 보훈회관을 찾아 “충렬의 고장인 이곳 양평이 여러분들에게 나라사랑의 힘이 되어야 하고 미래의 희망인 여러분들이 나라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
![]()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