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 > YPN뉴스

여주시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폭력예방교육 유공 표창은 예방교육통합관리 시스템에 제출된 2016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90점 이상의 상위기관을 1차로 선정, 2차에 제출한 우수사례를 검토해 30여개 기관을 선정한 뒤 교육 실적의 완성도와 차별성, 효과성을 평가하는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여주시는 매년 전 공직자와 유치원, 학교, 기관 등 여주시민에게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한 폭력 없는 건강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성희롱 등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극을 통한 시·청각 교육과 여주시 교직원 예방교육 등 다방면의 시도를 하고 있다”며 “특히 공직자뿐만 아닌 시민들까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10개 기관만 선정됐으며, 지자체는 여주시를 포함한 2곳이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오는 28일 페럼타워(서울시 중구 을지로)에서 올해 선정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