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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KTX 정차역 및 운영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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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1 13:3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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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릉 KTX 12월 개통, 1시간54분…운임 27,600원
- 주중 18회·주말 26회 운행, 올림픽 기간 51회 운행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21일 내달 개통 예정인 서울~강릉 KTX의 운행횟수와 정차역 등 열차운행 계획을 수립해 확정했다.

서울~강릉 KTX는 평일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며,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매일 51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방문객의 출발과 도착이 집중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51회 중 8회는 인천공항에서 진부까지 무정차로 운행된다. 

또 해외 방문객이 입국 시작하는 기간과 패럴림픽 기간에는 평시보다 4회 많은 주중 22회, 주말 30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기간 인천공항을 출발해 종착역인 강릉까지 이어지는 정차역도 검암, 서울, 청량리, 상봉, 양평,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로 확정했다.

올림픽이 끝난 이후부터는 인천공항과 서울역 구간은 운행되지 않는다.

특히 용문 주민들이 KTX역 양평역 정차를 놓고 용문역 정차 비대위를 구성하고 KTX 용문역 정차를 비롯한 양평역과 용문역의 교차 정차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번 국토부 발표에서 제외됐다.

서울~강릉 KTX가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는 1시간54분이 소요되고,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는 1시간 2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발역은 주중에는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역에서 8회 출발하고, 주말에는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역에서 16회 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7호선과 경춘선 환승 등 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상봉역에도 주중 9회, 주말 13회를 정차시킬 예정이다.

경원선과 중앙선의 일반열차 및 전동열차와 서울~강릉간 KTX가 함께 이용하는 만큼 열차의 경합 해소 등을 위해 일반열차 및 전동열차의 운행 계획이 일부 조정된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ITX-새마을호(청량리~영주)는 4회 감축되고, 무궁화호는 출발시간이 2~35분 늦춰지거나 당겨진다.

또 청량리~정동진 주말 운행횟수가 2회 감축되지만 KTX 환승편의를 위해 만종역에 6회 더 정차한다.


운임은 코레일이 지난 7월26일 신고한 인천공항~강릉 40,700원, 서울~강릉 27,600원, 청량리~강릉 26,000원이다.

코레일 측은 경강선 개통일이 정해지면 승객들이 바로 예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12월1일부터 올림픽 기간에 KTX 승차권을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조기 예매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1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

양평역 중심으로 올려주면 참고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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