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337명 비정규직 근로자 중 200명 정규직 전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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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4 11:18 댓글 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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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규모가 확정됐다.
양평군이 지난 23일 ‘제4차 양평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위원장 최문환 부군수)’를 열고 군청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200명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상 일시, 간헐적 업무 등 전환 제외사유에 해당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실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심의대상 인원은 337명이며, 이중 200명을 전환하게 된다.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200명 중 155명은 직접고용 기간제근로자 및 용역 근로자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정부가 제시한 기준의 근로자이며, 나머지 45명은 정부 기준 외 군이 추가적으로 확정한 인원이다.
이는 비정규직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양평군의 확고한 의지로 해석된다.
전환대상 직종별 인원은 단순노무원 9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행정보조원 34명, 환경미화원 9명, 용역 2명, 기타 57명이다.
최문환 전환심의 위원장은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 및 처우의 개선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이 민간부문으로 이어져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양평군은 비정규직의 제로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난 7월20일 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 후 9월15일 양평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1월 현재까지 세밀하게 직무를 조사하고 총 4차례에 걸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전환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환 확정된 대상자들은 전환심의위원회의 평가대상 확정 발표와 함께 대상자별 의견 제출에 대한 검토 및 부서별 근무평가, 인성(심리)검사,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내년 연초에 채용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기존 정규직 인력운용상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 검토하고, 근로자들의 대외 직명제 도입 및 직종, 임금수준, 임금체계를 전면 개편도 병행해 실시하는 등 이와 함께 교육훈련과 평가체계 도입 등 사후 정규직 인사관리의 전반적인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주충량님의 댓글
주충량 작성일저희 4사람은 양평군 산림과에서 3년이상을 양평산림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방제 예찰한 한팀으로 양평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예방,방제도 하고 또 새벽에 지상방제,항공방제, 양평 산불진화면 방제차량으로 지원도 하고 가로수방제도 하고 양평군에 산림보호과 보존을 위해 헌신하고 근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을 한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