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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양일중, 태권도 국가대표 초청 자유학년제 진로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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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18 10: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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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중학교(교장 박인희)가 지난 14일 태권도 국가대표 전문희 코치와 이대훈 선수를 초청한 가운데 ‘한류의 중심 태권도! 여러분이 주인공’을 주제로 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유학년제 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양일중학교는 주제선택과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 등 4개 영역의 학생선택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대훈 선수은 이날 특강에서 “어린 시절부터 체육관을 운영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접하게 됐다”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하다 보니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운동 중에 나타나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이 선수는 “슬럼프는 당연히 있었지만 잡념을 없애기 위해 더욱 훈련에 집중했다”며 “아마도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 밖에도 이 선수는 ‘다른 나라에서 생각하는 태권도의 위상’과 ‘국가대표의 선발 및 훈련 과정’ 등을 묻는 학생들의 수 많은 질문에 대해 정성껏 답변해 주었다. 

현 서울 한성고 교사인 전문희 코치는 “이대훈 선수를 한성중학교와 한성고교 시절부터 지도해 왔다”면서 “이 선수의 남다른 성실함과 반듯한 품행이 지금 이 자리의 이대훈을 있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전 코치는 이어 “자신의 꿈을 향해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인 예의를 잘 지키는 사람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여러분의 진면목을 알아 볼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소영 자유학년제 담당교사는 “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학창 시절 꿈과 목표를 갖고 정진해 나가라고 당부해 준 조언과 어려울 때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방향을 제시해 준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인희 교장과의 담소에 이어 진행된 이날 진로특강은 전문희 코치와 이대훈 선수와의 문답 형태의 특강과 태권소녀 품새 시범, 학생들과의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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