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소년 해외 희망여행단 16명, 캄보디아로 출발 > YPN뉴스

여주시 12개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16명의 ‘청소년 해외 희망여행’ 단원들이 지난 17일 캄보디아 여행을 위해 출국했다.

‘청소년 해외 희망여행’은 지난달 9일 가남읍 소재 ㈜현대환경(대표 고광만)과 ㈜현대레미콘(대표 황은미)에서  1,600만원을 기탁하면서 가능해졌으며,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관내 12개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아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편성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다양한 연령별로 선발했다.

청소년 희망여행 여행단은 지난 17일 인천을 출발해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의 앙코르와트 사원과 민속촌, 톤레삽 호수 등 다양한 유적지와 문화체험을 하고 오는 21일 입국한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