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군, 고질 체납자 가택수색··귀금속, 명품가방 등 40점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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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22 12:2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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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0일 고질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과 명품 등 동산 40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금덩어리 등 귀금속(23점)과 명품가방(7점), 고급 양주(10점) 등 40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납세능력이 있으면서도 체납세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대상을 선정, 체납징수 기동반의 현장 잠복 등을 통한 체납자의 거주사실을 확인 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현주 세무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동산 압류 조치 등과 같은 강력한 체납액 일소에 나서 조세형평을 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해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과년도 체납액 32억8천만원의 징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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