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여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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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22 17:0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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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2020년 7월1일로 실효(폐지)되는 도시지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에 대해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되지 않도록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이 폐지 될 경우 사업 미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과 지가하락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020년 전까지 단계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여주시는 올해 장기미집행 해소를 위해 22개 노선 7.8Km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65억의 사업비를 투자한 바 있으며, 내년 본예산에도 13개 노선 6.3Km의 보상비 및 공사비로 78억원을 확보해 반영하고, 추경에 122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의 장기미집행시설(도로)은 60개 노선 총연장 15Km로 이를 해소하려면 81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내년부터 2019년까지 36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도시계획 시설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실시설계용역 완료 이후 연차적으로 2019부터 2023년까지 매년 150억원을 확보해 도시계획시설 집행의 속도를 높이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이 2020년 7월 폐지되기 전에 단계별 집행계획을 통해 해소해 도시지역 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여주시민들의 사유재산도 적극 보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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