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추진 > YPN뉴스

여주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성례)가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 적응 및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인가정 부부(30대 ~ 50대) 10쌍과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연령 제한 없음)을 모집·선정하게 된다.

친정언니·동서 관계를 맺은 이들은 주말 저녁식사와 김장담그기, 가족여행 등 일상생활 함께 하기는 물론  자녀양육과 교육 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 등 여느 가정의 자매처럼 지내게 된다.
 
선정된 부부는 활동실적을 밴드와 SNS를 통해 제출해 10월 중에 활동실적을  심사한 후 1등팀(1팀: 한국인부부＋다문화가정 부부) 모국방문 항공료 지원, 2등팀 가족여행상품권, 3등~5등 온누리상품권 등을 시상한다.

모집기간은 1월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이며, 신청은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86-0327)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