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사직, “6.13 군수출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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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1-15 18:09 댓글 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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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국 총괄본부장은 1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경기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3년6개월여 동안 경기도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한 감사를 표하고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혀왔다.
지난 2007년 4월 양평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900여 표차로 낙선한 강병국 총괄본부장은 낙선 이후 지난 11년간 양평군민포럼과 용문로타리클럽 등 시민사회단체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 왔다.
전·현직 도지사들과 끈끈한 연을 맺은 강병국 총괄본부장은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와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환경과 관광, 체육분야의 경험과 폭 넓은 인맥을 쌓아왔다.
강병국 총괄본부장은 “그간 폭넓게 쌓아온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살려 더 크고 행복한 양평의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던지기 위해 총괄본부장직을 사직하고 출마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병국 총괄본부장은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보수우파 진영의 개혁을 내세운 정병국 의원과 함께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나 지난해 11월 바른정당이 보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보수분열과 갈등을 키우는데 일조한 책임을 통감해 탈당,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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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 작성일당적은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