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주시-세종문화재단, 세종대왕문화제 실무 논의 착수
페이지 정보
작성일 18-02-07 14:17 댓글 0본문
![]() |
여주시와 세종문화재단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개최하는 ‘세종대왕문화제’의 실무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대왕문화제는 1418년 음력 8월10일 세종대왕의 즉위 600돌을 기념해 여주시가 준비하는 행사로 여주시는 지난해 사전-세종대왕문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제1회 세종대왕문화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국내 주요 ‘세종대왕’ 및 ‘한글’ 관련 단체들의 참여가 예정된 만큼 여주시는 금번 세종대왕문화제를 통해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시’를 국내외 널리 알린다는 각오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대왕문화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략사업과와 문화관광과 등 관련 부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했다.
그 결과 전략사업과에서 전체 행사를 총괄하고, 문화관광과는 기존 600돌 기념행사를 ‘세종대왕문화제’ 안에서 추진키로 했으며,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세종대왕문화제’의 실무와 실행을 전담키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창조도시사업국 전략사업과의 지휘 아래, 안전행정복지국 문화관광과,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총괄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세종대왕문화제’ 추진에 대해 본격 논의할 방침이다.
김윤성 전략사업과장은 “대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종문화제인 만큼 추진 과정 역시도 쉽지 않겠지만 이 문화제가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자 기획된 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