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토종기업 (주)바른이엔씨,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물품 등록 > YPN뉴스

정보통신 전문업체인 (주)바른이엔씨(대표 권상기)가 CCTV 제조 분야까지 사업을 넓힌데 이어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물품 등록을 마치는 등 사업 확장세가 눈에 띄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03년 (주)운암정보통신으로 설립된 양평지역 토종기업인 바른이엔씨는  그해 전기통신공사업 면허 등록을 시작으로 2009년 지금의 바른이엔씨로 상호를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이후 2010년 전기공사업을 획득한 바른이엔씨는 2년 뒤인 지난 2012년 소프트웨어 사업자 등록에 이어 2014년 통신장비 제조업 공장설립에 나서는 등 꾸준한 사업 확장을 꾀해 왔다.

2015년 폐쇄회로 텔레비전 시스템 직접생산과 CCTV 및 DVR 방송통신기자제 등의 적합등록에 나서는 등 2016년 CCTV 감시시스템 특허출원과 함께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달 26일 제3자 단가계약 다수공급자 계약(MAD) 제도에 따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바른이엔씨가 생산하는 물품을 등록하는 등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권상기 대표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 개발과 고용창출을 통해 사업을 확장 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노력 끝에 나라장터 등록까지 마치게 돼 이제 한걸음 더 사업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이 같은 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토종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