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 통한 검정고시 합격기원 > YPN뉴스

여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 7일 검정고시 당일까지 스마트교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관심 고취와 정보 공유는 물론 효과적인 학습 방안 모색과 과목 별 담당 멘토 교사들의 집중적인 과외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검정고시에 합격을 돕고 있다.

특히 스마트교실에서는 검정고시 시험을 위한 학습과 함께 ‘꿈 찾기’를 통한 학습 동기부여와 한국사 특강 등 자존감 회복과 현실 직시를 통해 미래에 대한 목표를 찾는 활동이 병행되는 등 무료 교재배부, 응시원서 대리접수, 시험당일 검정고사장 인솔,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막상 원서접수를 끝내고 시험 일자가 정해지니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됐지만 멘토 선생님들이 1:1맞춤학습을 지원해 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큰 안심이 됐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매주 화요일 영어와 국어, 사회 수요일 수학 1:1 맞춤학습과 한국사, 목요일 영어와 과학을 멘토선생님들의 지도와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합격을 기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습 멘토 선생님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아웃리치와 청소년 발굴 활동에도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