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여주시-LH공사 경기지역본부, 여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일 18-03-06 10:29 댓글 0본문
![]() |
여주시와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5일 여주지역 성장관리 및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여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는 그간 수도권에 입지해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상 자연보전권역과 수질보전대책권역에 속해 이로 인한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다.
그러나 경강선(여주~성남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여주역 주변의 여주역세권개발사업이 지난달 1일 기공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으며, 세종대왕릉역 주변의 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경기도로부터 지난달 5일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8년 중 착공 할 예정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
더불어 이미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와 현재 건설 중인 이천~충주간 철도건설에 따른 가남읍 역세권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경강선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관련 분야 잠재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같이 잠재적 발전가능이 높은 여주시의 미래를 위해 여주시와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여주지역 성장관리 및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여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로써 여주시는 LH공사의 풍부한 국토개발경험과 조직 및 자금능력을 활용해 도시공간계획과 지역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여주시와 LH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역발전방안 협약 체결을 통해 여주시의 잠재적 개발능력을 발굴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스마트시티, 에코시티 등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