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공동체 마을공동제안 콘테스트 개최 > YPN뉴스

양평군이 지난 6일 쉬자파크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읍·면 마을공동제안 공모사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우수마을 1개 포함해 2개 마을 이상이 연계해 사업을 제안했으며, 사업계획 평가와 현장평가 등 사전심사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한 후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7개 마을이 연계한 5개 사업이 참여했으며, 발표는 마을환경을 이용한 생활공동체와 특산물 가치를 이용한 경제공동체,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문화공동체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콘테스트 결과 개군면(내리, 향리, 상자포리)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양평읍(백안1리, 백안2리, 백안4리) 최우수상, 지평면(곡수1리, 곡수2리)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양서면(목왕1리, 목왕2리, 목왕3리)과 용문면(금왕1리, 금왕2리, 마룡리)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마을공동제안 공모사업의 사업비는 3억원으로 대상 1억원, 최우수상 8천만원, 우수상 6천만원, 장려상 3천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제안사업은 지역 범위를 물리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동체성과 아이디어 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마을단위를 넘어선 지역공동체를 통해 더욱 특색 있고 다양한 공동체의 모습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