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월부터 10월까지, ‘용문사 천년은행나무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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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12 11:19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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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주지 보인스님)가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용문사 천년은행나무 문화제’를 개최한다.
전통산사가 지닌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문화제는 문화유산 사진촬영 및 UCC 제작 강좌와 콘테스트, 호국영령을 위한 전통의식 문화체험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용문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는 호국영령을 위한 전통의식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가수 민해경과 편승엽, 국악인 전영랑,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제니유와 진도북춤, 비보이 MB크루 등이 참여하는 ‘젊은 희망 문화축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 및 UCC 강좌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간 중 학생들의 작품을 SNS를 통해 소개하고 10월6일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문화제 기간 용문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원지를 작성해 용문사 은행나무 주변 펜스에 달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천년은행나무 소원지 쓰기’ 행사가 열리고, 7월에는 용문사 물소리길을 걸으며 용문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보인스님은 “많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용문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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