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평군 지속발전協, 시설 장애인들과 행복 나드리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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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30 10:12 댓글 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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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재덕. 이하 지속발전협의회)가 지난 29일 장애인 200여명을 양평 물축제장으로 초청한 가운데 '오 해피데이(Oh happy day)'를 함께했다.
지속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물축제가 진행됐던 옥천레포츠 공원 내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을 하루 더 연장하는 것으로 협의한 후 차량운행이 가능한 시설 장애인들을 축제장으로 초청했다.
이날 초청된 장애인들은 200여 명의 자원봉사 인솔자들과 초청가수 공연과 마술 버블, 벌룬쇼를 관람 한 후 한국 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가 준비한 자장면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정동균 군수와 군의회 송요찬 부의장 등이 자장면을 삶고, 비벼서 나르는 배식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중식 이후에는 물놀이장에서 물놀이와 물총싸움, 자유시간을 통해 즐거운 소풍을 이어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동균 군수는 "비가 그치고 날씨도 화창한 날 지속발전협의회가 준비한 소풍에 초대 된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 하루 즐겁게 노시고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 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덕 상임회장은 "장애인들의 즐거운 소풍이 가능하도록 물놀이 시설의 철거를 하루 더 연장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6월 창립 총회 이후 협의회 임원들과 마음을 모아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장애인들과의 행복한 소풍은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정동균 군수의 간단한 축사 외 별도의 기념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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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정말 훌륭한 기획이고 아름다운 행사입니다.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